문경 모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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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경 모산굴은 경상북도 문경시 성지리 모산에 있는 석회암 동굴로, 총 길이 약 200m이며 수백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 동굴 안에는 종유석과 석순이 있으며, 36종의 생물이 서식한다. 임진왜란 때 피난처로 사용되었으나 왜병에 의해 학살된 역사가 있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별신제가 정월 대보름에 행해졌으나 한국 전쟁 이후 사라졌다. 이 동굴은 많은 동굴 생물의 서식지로 학술적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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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모산굴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국가 | 대한민국 경상북도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27 |
| 지정일 | 1979년 12월 18일 |
|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성저리 산61번지 |
| 관리 | 부안임씨종중 |
| 면적 | 60,192m2 |
| 문화재청 ID | 23,00270000,37 |
2. 지질학적 특징
문경 모산굴은 석회암 동굴로, 총 길이는 약 200m이다. 수백만 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많은 동굴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있다.
2. 1. 석회암 동굴
문경 모산굴은 성지리 마을에서 북쪽으로 400m쯤 떨어진 뒷산인 모산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총 길이는 약 200m이며 수백만 년 전에 만들어졌다.동굴 안에는 10평이나 되는 넓은 공간이 있는데,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이 천장과 벽에 커튼처럼 쳐져 있고, 동굴 바닥에는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있다. 바닥 중간 지점부터는 지하수가 흐르며, 36종에 달하는 생물들이 살고 있다.
2. 2. 종유석과 석순
동굴 안에는 10평이나 되는 넓은 공간에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이 천장과 벽에 커튼처럼 쳐져 있고, 동굴 바닥에는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있다. 바닥 중간 지점에서부터 지하수가 흐르고 있으며, 36종에 달하는 생물들이 살고 있다.3. 동굴 생태계
문경 모산굴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길이는 약 200m이다. 수백만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굴 안에는 10평이나 되는 넓은 공간이 있는데, 천장과 벽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이 커튼처럼 쳐져 있고, 바닥에는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있다. 바닥 중간 지점부터 지하수가 흐르고 있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3. 1. 서식 생물
모산굴에는 36종에 달하는 생물이 살고 있다. 동굴 내부에 지하수가 흐르고 있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이는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3. 2. 학술적 가치
문경 모산굴은 36종에 달하는 동굴생물의 서식지로 학술적 가치가 있다.4. 역사와 민속
문경 모산굴은 옛날부터 신성하게 여겨져 소원을 비는 장소로 알려졌다.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들이 피난을 갔으나, 왜병들이 굴 속에 사람이 있는 것을 알고 굴 입구에서 고추를 태워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질식해 사망하였다. 이후 희생자들의 원한을 달래기 위해 매년 정월 대보름에 농악과 함께 별신제를 지냈으나,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없어졌다.
4. 1. 임진왜란과 모산굴
임진왜란(1592년) 때, 성지리마을 사람들은 마을에서 약 400m 떨어진 모산에 있는 모산굴로 피난을 갔다. 그러나 굴 밖에 아기 기저귀를 말리는 것을 본 왜병들이 굴 속에 사람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병들은 사람들을 굴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굴 입구에서 고추를 태웠고, 이로 인해 굴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질식해 사망하였다.마을 사람들은 희생자들의 원한을 달래기 위해 매년 정월 대보름에 흥겨운 농악과 함께 별신제를 지냈다고 전해지나,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사라졌다.
4. 2. 별신제
임진왜란 때 모산굴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원한을 위로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흥겨운 농악과 함께 별신제를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별신제는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중단되었다.4. 3. 민간 신앙
모산굴은 옛날부터 신성하게 여겨져 소원을 비는 장소로 알려졌다.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들이 난을 피해 이 굴에 숨었는데, 굴 밖에서 아기 기저귀를 말리던 것을 본 왜병이 굴 속의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해 고추를 태워 몰살시켰다고 한다. 이들의 원한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흥겨운 농악과 함께 별신제를 지냈으나,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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